주택, 골목, 산, 구름 한 점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늦은 오후! 해가 제법 길어졌는지 늦은 오후가 되어도 해가 질생각을 하지않는다. 맑은 하늘엔 구름이 두점! 그림같이 산 등성이에 떠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섬, 통영의 동피랑마을,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초량 이바구길 등 골목이 즐비한... 골목이 특색이 되는 동네는 많다. 산토리니, 동피랑, 감천문화마을, 이바구길!!! 공통점은... 바다다. 마을에서 바다가 보이거나 바로 바닷가 마을이다. 서동의 좁고 오래된 길다란 골목과 모양은 닮아있지만, 다른점!!! 바로 바다다. 바다가 있는 동네! 생각만해도 속이 트이고, 시원해지는... 기분마저 청량해진다. 하지만 문득... 바다가 보이는 동네! 바다 바로 앞 동네에 산다면... 아 좋을 것 같아^^ 하다가... ㅡ통영의 바닷가마을에서 나고..